황수정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은 오는 10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됐으나, 황수정의 상대역인 남자주인공 최철호가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개봉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것.
영화에서 황수정은 피부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서도 주먹밥을 팔며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서금자를 맡았고, 최철호는 이런 금자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만드는 방송국 PD를 연기했다.
황수정은 오랜만의 컴백 연기에서 의욕을 드러냈고 제작사도 크랭크 업 이후 곧바로 황수정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 인터뷰 등을 추진했으나 현재 모든 것은 중단된 상태로 알려져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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