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PD가 전격 교체되며 프로그램에 새 바람을 일으킬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1박2일' '남자의 자격' 등을 진두지휘한 이명한 PD가 유학을 떠남에 따라 빈 자리에 이동희 PD가 긴급 투입된 것이다.
이동희 PD는 신동엽 이효리의 '쟁반 노래방'을 비롯해 유재석 김제동의 '쟁반극장' 등 2000년대 중반 '해피 투게더'의 전성기를 이끈 스타 감독.
KBS 순환 근무의 일환으로 2년간 제주 KBS에 있던 이동희 PD는 얼마 전 복귀해 지난주부터 <해피선데이> 팀으로 출근, 업무 인수 인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명한 PD는 31일 영국으로 출국, 1년 동안 런던 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할 예정이다.(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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