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할머니에 대한 가슴 절절한 사랑을 공개했다.
에이미는 오병진 등과 함께 이사로 참여해 지난해 3월 여성쇼핑몰 '더에이미'를 런칭해 연매출 100억원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27일 SBS E!TV 'E!뉴스코리아'에서 에이미는 "얼마 전 한 프로그램에서 한 말 때문에 오해를 받아 큰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코미디TV '현영의 하이힐' 2회에 출연해 "어린 시절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낙이었다"며 "어린 시절 할머니에게 100만원을 받아 친구에게 주었다"라는 발언을 해 오해를 샀다.
이어 에이미는 "할머니는 베푸는 걸 좋아하는 인자한 분이셨다"며 "이 사실을 아시면 돌아가신 할머니가 화가 나서 돌아오실 것 같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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