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빙이 아사이베리, 망고스틴, 블루베리 등 슈퍼후르츠를 성분으로 한 건강음료를 내 놓았더라고요. 얼마 전 비장이 찢어져서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된 울 신랑을 위해 준비한 아사이-S였답니다.
비장은 면역을 담당하는 장기라서 매우 중요한 장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장기가 찢어져서 장기 안쪽에 피가 고여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알아봤더니 딱이다 하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바로 아사이베리 주스였어요.
아마존의 와인이라 불리는 아사이베리는 항노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도의 33배. 자연이 내린 천연 항산화제로 블루베리보다 우수하다고 합니다. 브라질 북부의 아마존 강을 따라 끝없이 펼쳐져 있는 열대우림지대가 최대 생상지로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생명나무’라 일컬어진다고 합니다.
아직 우리에게 친숙하지는 않지만 브라질에서는 너무도 유명한 최고의 슈퍼푸드고 2004년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입니다. 탄수화물, 필수지방산,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을 골고루 함유한 영양과일입니다.
하이리빙 아사이-S의 주요성분은 아사베리 농축액 50%가 함유된 겔 타입의 건강음료로 아사베리를 포함해 슈퍼후르츠로 알려진 망고스틴, 블루베리, 적포도 등 9가지 천연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병모양의 S라인을 뽐내기도 한 듯한 파우치 형태로 돼있더라고요. 한번에 하나씩 짜서 먹기에 간편하면서도 휴대하기 좋아서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 주머니나 가방에 하나씩 챙겨주니 간편해요.
먹어보니 아사베리 농축액 50%가 함유된 점도 높은 겔 형태의 과즙으로 진하고 걸쭉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먹기 거부감이 일거나 챙겨먹기 곤란하다고 느낀다면 샐러드 소스를 만들 때 섞어주면 웰빙소스가 될 거 같더라고요.
맛은 글쎄요. 한 가지 맛이라기보다는 여러 가지 맛이 느껴지네요. 푸룬, 와인, 블루베리, 등의 맛을 섞은 맛이라고나 할까? 색상은 진한 팥죽색이라고 하면 될 거 같고요. 용기의 입구가 좁아서 그냥 절취선을 개봉한 뒤에 마셔도 돼요. 저는 우아하게 빨대를 꼽아서 마셨는데 괜찮았어요. 안에 과육과 씨가 있으니깐 조금 넓은 빨대를 꼽는 것이 더 좋겠구요.
자연그대로의 맛을 그대로 옮겨놓아서 어린이나 임산부까지도 안심하고 남녀노소의 건강음료로 선택받기 충분한 음료더예요. 첨에는 껄쭉한 맛 때문에 그리고 여러 가지 맛. 첨보는 맛이라서 이게 뭐지? 하는 생각으로 마셨는데 하루하루 마시다보니 피부가 달라짐을 느끼면서 다른 식구가 먹을까 냉장고문을 먼저 자주 열게 되더라고요. 자연그대로의 맛을 그대로 옮겨놓아서 어린이나 임산부까지 안심하고 남녀노소의 건강음료로 선택받기 충분한 음료라는 생각이 들어요.
도은아 = 소비자 기자 (네이버<컨슈머리서치 카페> 아이디 '꾸러기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