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같은 소식을 생생한 증거 사진과 함께 보도한 중국 언론은 '4년간의 비밀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불과 지난해 제기됐던 열애설을 칼같이 부인한 두 사람은 동거 사실이 들통남에 따라 망신살을 피할 수 없게 된 것.
곽부성과 웅대림의 동거는 오랫동안 그들을 지켜본 언론의 카메라에 의해 꼬리가 밟히고 말았다. 동거의 증거는 두 사람이 자신들의 고급 승용차를 몰고 같은 주택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고 한다.
곽부성과 웅대림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집을 드나들었다. 하지만 주택 근처에서 곽부성의 빨간 스포츠카에 둘이 함께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더이상 숨길 수 없게 됐다. 이들은 카페나 음식점에서 데이트할 때도 '김혜수-유해진 커플'의 데이트를 연상시키듯 시간차를 두고 움직이는 치밀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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