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는 30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버스데이’ 녹화에서 결혼조건에 대해 "구두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구두 수선을 할 수 있는 남자여야 한다"고 말했다.
"35세 이전에 결혼을 하고 싶다"던 황보는 또 "덜렁대는 나를 예뻐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에 김숙은 "내가 황보의 남자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며 "가장 첫 번째 조건으로 건달끼가 있어야 한다"고 폭로해 주변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사진-브라이언 트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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