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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내 방송 복귀 안 반기는 사람 많다”...씁쓸한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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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내 방송 복귀 안 반기는 사람 많다”...씁쓸한 심경고백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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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지상파 예능에 복귀한 정선희가 오랜만에 입을 열었다.

정선희는 최근 KBS 2TV '연예가중계와 인터뷰에서 "1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했을 때 이른 복귀가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지만 나도 내가 무슨 일을 저지를 지 무서워 활동을 서둘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픔이 극복되면 활동해야하지 않느냐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나는 10년 20년이 지나도 복귀를 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정선희는 "아직도 나의 복귀를 반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안다. 하지만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봐 주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8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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