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가 무기한 촬영거부 입장을 밝힌 가운데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측이 정상방영을 보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제빵왕 김탁구' 측 관계자는 "'제빵왕 김탁구'는 한예조 촬영 거부에 큰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김탁구' 출연료는 원활하게 지급되고 있으며 방영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한예조의 출연 거부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앞서 한예조 측은 지난 27일 긴급대의원대회를 열고 미지급 출연료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마련할 때까지 외주 드라마 전체에 대해 무기한 촬영을 거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진=제빵왕 김탁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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