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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배우 이태원, 아쉬운 고별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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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배우 이태원, 아쉬운 고별무대
15주년 특별 기념 공연을 끝으로 ‘명성황후’ 무대 떠나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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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의 히로인 배우 이태원이 이번 공연을 끝으로 명성황후 무대를 떠난다.


그녀는 1997년 뮤지컬 ‘명성황후’에 처음 발탁돼 14년 동안 500여회 무대에서 명성황후 역할을 소화했다. 특히 2004년 캐나다 토론토 공연에서는 “명성황후 역의 이태원은 생명과 바꿀만한 목소리와 강렬한 연기로 당신의 가슴을 미어지게 한다”는 CBS의 호평을 받으며 열연을 펼쳤다.


배우 이태원은 이번 공연에서 배우 이상은과 더블 캐스팅돼 총 10회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명성황후’ 팀은 19일 마지막 공연에서 ‘이태원 고별 무대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에 명성황후 시해 100년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져 올 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이 작품은 고종과 민자영의 혼례부터 임오군란, 갑신정변, 갑오개혁에 이어 을미사변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낸다.


15주년 기념 특별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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