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소속사 측은 31일 “해당 작곡가에게 확인하니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원본 음원파일에 작곡 날짜도 기록된 상태다. 발표된지 꽤 지난 곡에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도 이상하다”고 밝혔다.
이어 “보냈다는 내용증명은 소속사 전 사무실로 보낸 것 같다. 이사 온 사무실로 내용증명이 온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디 가수 예한(본명 하승목)은 시크릿이 자신의 노래를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예한은 시크릿의 데뷔 앨범 수록곡 ‘3년6개월’이 자신의 노래 ‘나쁜 여자’를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곡 흐름과 시계추 효과음이 일치한다며 강한의혹을 제기했다.
예한은 지난 7월 시크릿 소속사 티에스엔터테인먼트에 관련내용을 통보했지만 소속사 측이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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