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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디 "치즈버거 포테이토 맨"으로 중동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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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디 "치즈버거 포테이토 맨"으로 중동왕자 등극?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31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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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팀의 사이먼 디가 외국인이란 오해를 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최근 진행된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 녹화에서 슈프림팀은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쌈디’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는 사이먼 디는 “유태인이나 아랍, 필리핀쪽 사람으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센스는 “형을 처음 봤을 때 중동 쪽 부잣집 아들 혹은 중동왕자인줄 알았다”며 사이먼 디의 에피소드를 뒷받침했다.

이어 사이먼 디는 “옛날에 머리 밀고 수염 기르고 힙합 옷 입고 돌아다닐 때, 장난으로 외국인인척 ‘치즈버거 포테이토 맨’ 이러니까 사람들이 다 외국인으로 보더라”고 밝혔다.

한편 슈프림팀은 데뷔 이전 옥탑방에서 생활하며 어려운 시절을 보낸 적이 있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센스와 사이먼 디는 자신들을 포함해 4명이 작은 옥탑방에서 지냈다 고백하며 “옷이 없어서 공연하고 나면 나눠주는 사은품 티셔츠를 많이 입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또한 이센스는 “그 때 당시엔 치킨이 거의 외식 수준이어서 공연 수고비 받으면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치킨을 시켜먹었다. 치킨 반 마리에, 맥주를 먹을 것인가. 치킨 한 마리에 음료수를 먹을 것인가를 고민했었다”며 어려웠지만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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