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일 부사장은 이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앞에서 실천을 약속하고 다짐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격려와 질책으로 진정한 파트너가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마케팅 파트너스 데이' 행사는 포스코 임직원들이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스코 에어라인의 퍼스트 클래스 체험'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 에어라인 기장을 맡은 정준양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비행은 포스코 마케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전에 미리 교육을 받은 마케팅 본부 직원들은 승무원으로 변신, 고객사 임직원의 시중을 들고 변화에 대한 의지를 담은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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