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는 지난 12일 해외공연을 마치고 귀국하던 중 때마침 시청하게 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 77세 움막 할아버지의 사연을 접했다. 이후 제작진에 문의해 마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한 것이다.
선예는 담당PD의 도움으로 할아버지를 직접 찾아가 생필품을 전했다. 또 일일 손녀딸이 돼 정겨운 말동무가 돼드리는 등 정성 가득한 선행을 펼쳤다.
제작진은 이런 선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했지만 선예가 “알려지는 것이 싫다”며 만류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감동을 안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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