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쏘올과 쏘렌토 약 3만5천대에 대해 리콜을 시행한다.
미국 언론들은 2일(현지시간) 미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난해 9월7일부터 올해 7월 30일 사이 제작된 2010년형 쏘올 2만4천여대와 2011년형 쏘렌토 1만1천대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이들 차량의 리콜 원인은 배선 용접 불량으로 차 문에 설치된 실내등이 켜지지 않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그러나 이 결함으로 인한 사고나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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