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5급 공채과정에서 특혜의혹이 제기된 유명환 장관의 딸 유현선(35)씨가 결국 공모 응시를 취소하기로 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일 "아버지가 수장으로 있는 조직에 고용되는 것이 특혜의혹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딸(유현선) 또한 아버지와 함께 일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공모응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