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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 '씽씽'..3개월 연속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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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 '씽씽'..3개월 연속 최고치 경신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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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실적이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등록된 수입차는 총 8천758대로, 작년 동기(3천612대) 대비 142.5% 증가하면서 6월부터 3개월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1∼8월 누적판매는 5만8천371대로 작년 동기(3만6천674대) 대비 59.2% 신장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천139대를 판매해 3개월 만에 정상을 탈환했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1천524대), 폴크스바겐(784대), 아우디(758대), 도요타(606대), 혼다(479대), 미니(406대) 순이었다.

이밖에 인피니티 370대, 닛산 296대, 포드 280대, 렉서스 272대, 크라이슬러 189대, 푸조 172대, 볼보 122대, 재규어 108대, 포르쉐 74대, 캐딜락 70대, 랜드로버 61대, 미쓰비시 20대, 스바루 20대, 벤틀리 5대, 롤스로이스 3대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가 833대가 팔려 1위에 올랐고 벤츠 E300(578대), 도요타 캠리(394대)가 2,3위를 기록했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데다 수입차 업체들이 대표급 신차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판촉 및 가격 경쟁이 심화하면서 판매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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