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TOP10의 자리를 놓고 도전자들의 대결이 진행되면서 김지수-장재인의 '신데렐라' 하모니에 이은 승자 여부와 김보경의 탈락 등 화제 속에서 그룹미션에서 탈락했던 존박, 현승희, 강승윤, 김그림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마지막 미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3일 M-net '슈퍼스타K2'에서는 탈락자들에게 패자부활전의 기회가 주어졌고 심사위원이 호명하는 탈락자는 무대에 다시한 번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승자는 강승윤, 김그림, 김혜민, 김연진, 문선영, 우은미, 존박, 현승희이었다.

이들은 또 다시 김그림-강승윤, 문선영-우은미, 존박-현승희, 김혜민-김연진으로 조를 이뤄 대결을 벌여 결국 존박과 현승희, 강승윤, 김그림이 탄 차량이 합숙소로 향하면서 마지막 미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존박이 차에서 내리자 그룹미션 때 같은 조의 조장으로 있던 허각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2' 방송에서 도전자 김지수-장재인이 서인영의 '신데렐라' 하모니를 멋지게 소화한 가운데 마지막 진출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net '슈퍼스타K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