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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소지' 패리스 힐튼 뻔~한 거짓말 네티즌에게 들통..오리발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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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소지' 패리스 힐튼 뻔~한 거짓말 네티즌에게 들통..오리발 질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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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악동 패리스 힐튼의 거짓말이 네티즌들에 의해 들통나 비난을 샀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8월 27일 마약 흡연 및 소지로 적발된 후 경찰에게 자신의 가방이 아니라고 변명을 했다. 핸드백 속에는 마리화나뿐 아니라 0.8그램의 코카인이 들어 있었다.

당시 패리스 힐튼은 문제의 핸드백이 자신의 것이 아닌 친구에게 빌린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그 친구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패리스 힐튼이 몇달전 자신의 트위터에 '샤넬 신상 핸드백 득템'이라고 자랑하며 올린 사진을 기억해내고 이를 밝혀냈다.

보석으로 풀려난 패리스 힐튼은 변호사 데이비드 체스노프를 통해 "이 문제는 언론이 아닌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패리스 힐튼 그만 철좀 들지" "이래도 거짓말이라고 우길텐가 케안습~" 등의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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