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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이루아기 임신, 태진아 낙태 강요" 충격글 삭제 내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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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이루아기 임신, 태진아 낙태 강요" 충격글 삭제 내막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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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이루 부자와 진실공방을 벌이다 '음독설'로 논란에 휩싸인 작곡가 최희진 씨가 이번에는 낙태관련 글을 게재한 후 삭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최 씨는 4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씨는 인간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임신 후 태진아가 낙태를 강요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 글에서 최 씨는 "이루는 낳자고 했던 내 아기...돌려줘 이루야 내가 핸드폰으로 보낸 애기 첫 초음파 사진 기억하니? 넌 당황했지만 내게 낙태를 권하진 않았어 지금도 그건 너무 고마워. 넌 끝까지 나와 이이를 지켜주진 못했지만 널 원망안하려고"라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태진아 씨도 기억하시죠? 제가 보여드린 애기 초음파 사진"이라며 "살인자. 사람을 직접 죽여야 살인이 아냐 당신이 강제로 죽인 내 아기 살려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 씨는 4일 한 매체를 통해 자신이 음독을 했다고 주장해 모 병원에 입원했으나 음식을 먹지 못해 생긴 탈수, 탈진진단이 내려졌다.(사진=최희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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