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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귀뚜라미' 공포 이어 '꼽등이송' 강타..네티즌 '포복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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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귀뚜라미' 공포 이어 '꼽등이송' 강타..네티즌 '포복절도'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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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를 품은 곤충 꼽등이가 화제가된 가운데 이번에는 '꼽등이 송'까지 출현해 눈길을 끈다.


최근 포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올린 '꼽등이'이라는 제목의 음악 파일이 한창 화제다.


힙합 리듬의 랩으로 구성된 이 노래는 귀뚜라미를 닮은 외향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꼽등이의 특징을 잘 짚어내 눈길을 끈다.


가사는 "내 이름은 곱등이 나도 알고보면 귀요미 / 요즘 인기검색어1위 어디서든 다들 내 이야기/ 내가 짠하고 나타나면 다들 악하고 도망가지"다. 또 "우리를 사냥하지마라 만만한건 내 새끼들이냐 / 더듬이 자르지마라 / 내 새끼 방향감각 잃는다"라는 꼽등이의 특징도 나타냈다.


특히 꼽등이의 몸 속에 기생하는 연가시를 나타내며 "나는 연가시야 꼽등이 내꺼야 / 이 집주인이 꼽등이를 죽였어 / 다른 곱등이를 찾아야겠어"라는 가사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꼽등이는 귀뚜라미와 비슷한 생김새지만 몸집이 크고 훨씬 긴 곤충으로 살충제로도 잘 죽지 않을 뿐 아니라 해충 연가시를 품고 있어 죽인 후에도 처치곤란이라 시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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