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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프러포즈, '선덕여왕 할 때 고현정 선배에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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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프러포즈, '선덕여왕 할 때 고현정 선배에게 배웠다?'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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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결혼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엄태웅은 MBC에서 방송되는 ‘놀러와’ 녹화에서 가을특집 ‘애인없어요’에 출연해 배우 이민정에게 프로포즈 했었다고 털어놔 시선이 집중됐다.

엄태웅과 함께 출연한 이민정과 박신혜는 “ 엄태웅이 뜬금없는 상황에서 계속 결혼하자 조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엄태웅은 “선덕여왕 할 때 고현정 선배에게 배웠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반들었다.

엄태웅은 이민정과의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촬영 중 “이민정이 나를 좋아한다고 심각하게 고민한 적 있다”고 말해 주목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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