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처음 운영하는 쇼핑몰인 스타일아이디는 신원의 전 브랜드와 국내 패션 제품들을 판매한다.
현실세계에 3차원 가상세계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법을 활용한 '가상 탈의실'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이 옷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도록 했다.
신원은 이달 중순에 스마트폰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박성철 회장은 "실제로 착용해 볼 수 없다는 온라인 쇼핑의 최대 약점을 가상 피팅룸을 통해 해소하려 했다"며 "가상 피팅룸은 소비자들이 온라인몰에서 느껴온 시간과 공간 상의 제약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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