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렉서스 브랜드가 인크레더블 퍼포먼스 세단 '렉서스 IS F'의 6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렉서스 IS F는 고성능 모델을 상징하는 'F'를 적용한 렉서스의 첫 번째 모델로 응답성, 사운드, 가속성 등의 감성 품질을 갖춰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에게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토요타 측은 설명했다.

듀얼 흡기 방식의 5.0ℓ V8 VVT-iE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3마력, 최대토크 51.5㎏.m의 성능을 갖췄다.

8단 스포츠 트랜스미션은 M모드 시 세계 최고 수준의 빠른 변속 속도를 실현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8초면 도달한다. 3단계로 변화하는 엔진 사운드는 '운전하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와 함께 렉서스는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인 IS 시리즈의 2011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IS 250 스탠더드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가격은 렉서스 IS F 8천800만원, IS 250 F 스포츠 5천100만원, IS 250 프리미엄 4천830만원, IS 250 스탠더드 4천390만원, IS 250 C 6천5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렉서스의 퍼포먼스 라인업인 IS F를 한국에 도입해 렉서스만의 프리미엄 고성능 이미지를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성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