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2010 파리모터쇼에서 시보레 크루즈의 5도어 해치백모델을 처음으로 선 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모델은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시보레 브랜드 4개 모델 중 하나다. 국내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로 팔리고 있다.

쿠페 형상의 아치형 차체 지붕 라인으로 기존 차량과 같은 역동성을 유지하면서도 5도어 해치백 스타일의 새로운 디자인을 추구했으며, 넉넉한 트렁크 용량과 뒷좌석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내년 중반에 유럽시장에 선보인 후 전 세계에 시판될 예정이다.

한편, 파리모터쇼는 9월 3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유성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