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 이휴원)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원금 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과 원금 비보장형 ELS 5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ELS 중 '신한금융투자 ELS 1761호'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의 원금 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 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 이상이면 최대 21.0%의 수익이 지급된다.

'신한금융투자 ELS 1764호'는 코스피200과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지수 대비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31.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전체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지수 대비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ELS 1762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의 원금 보장형 상품이다.

이밖에 코스피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763호, 신한지주.LG디스플레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765호, 현대모비스.한전기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766호, 삼성전기.대우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767호 등의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도 발행한다.

1761호와 1762호는 4등급으로 저위험, 1763~1767호는 2등급으로 고위험 ELS로 분류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송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