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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오늘의 MVP는 '김간호사'..네티즌 "삼중통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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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오늘의 MVP는 '김간호사'..네티즌 "삼중통수 극찬"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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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짜임새 있는 각본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방송에서는 김간호사의 '삼중첩자' 모습이 크게 부각됐다. 시청자들은 이 여성이 진정한 첩자로 삼중으로 뒷통수를 가격했다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자이언트'에서는 식물인간 상태나 다름없는 황태섭(이덕화 분)의 김간호사가 실시간으로 유경옥(김서형 분)에게 전화 보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간호사는 유경옥이 심어둔 첩자인 셈이다. 김간호사는 “회장님이 목소리를 내셨다”고 전했고, 유경옥은 “오남숙(문희경 분)이 모르게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오남숙은 황태섭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남숙은 황태섭의 유언장을 마음대로 고친 것과 관련해 김간호사에게 “돈 벌고 싶지 않냐”며 “내일 중으로 회장님을 편안한 곳에 보내 드려라”고 했다. 오남숙의 아들 황정식(김정현 분)은 이 통화내용을 엿듣고 아버지를 구하러 병원으로 뛰어갔다. 김간호사의 연락을 받은 유경옥도 병원으로 갔다.

그러나 김간호사는 병원을 그만두고 자취를 감췄다. 황태섭은 제3의 인물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으며 그가 누구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시청자게시판 등을 통해 "김간호사가 삼통수를 날리다" "완전 대박" 등의 소감을 남기고 있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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