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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이어 10호태풍 '우쿵' 북상? 네티즌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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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이어 10호태풍 '우쿵' 북상? 네티즌 '와글와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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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가 다행히 우리나라를 비껴가면서 큰 피해를 남기지 않았으나 조만간 10호 태풍이 북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10호태풍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직 10호태풍이 생성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4년 전에 왔던 '우쿵'이 올 것이라고 잘못 알려지면서 므란티 등 태풍상황이 주목받고 있다.

9호 태풍 '말로'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구슬을 의미한다. 말로는 7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86km/h이었다. 기상청은 태풍 '말로'가 부산 남남서쪽 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오후에 부산 남쪽 해상을 지나 저녁 6시쯤에는 부산 남동쪽 6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런 가운데 10호 태풍이 올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크게 동요하고 있다. 앞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탓에 '곤파스'로 인한 피해가 막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0호 태풍은 아직 생성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우쿵의 경우 벌써 4년 전에 한반도에 영향을 줬던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준 3개 태풍은 뎬무, 곤파스, 말로이고 지금같은 기상환경 등의 조건으로 10호 태풍이 우려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쿵은 2006년도 태풍이에요. 좀 제대로 알고 트윗하세요" "10호태풍은 아직 발생하지 않다고 하네요. 이름은 메시가 아니라 '므란티(머란티)'.한반도상륙 여부는 당연히 모르는 일. 제발 그냥 지나가길" "이건 뭐 태풍만 오냐. 그만 와라 태풍아~ 10호 태풍은 비껴가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8월31일 태풍 '곤파스' 북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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