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 원룸에서 이모(39)씨가 위층에 사는 박모(23)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
박씨는 옆구리 부위를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이씨는 현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학교에서 나무에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이씨와 박씨가 층간 소음 문제로 말다툼이 잦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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