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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결국 음주물의로 '제빵왕 김탁구' 하차..출연분량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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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결국 음주물의로 '제빵왕 김탁구' 하차..출연분량 줄어들어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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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용진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을 무시한 채 도주하다가 붙잡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및 공무집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박용진은 이번 음주 물의로 인해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제빵왕 김탁구'의 주요 배경이 팔봉빵집에서 거성가로 옮겨지면서 출연분량이 줄어들었고, 기존에 촬영분에 대한 편집을 하지 않는 대신 자연스럽게 하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알려졌다.

고재복 역의 박용진은 김탁구(윤시윤 분)을 방해하기도 했는데, 팔봉빵집 타 출연 배우들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많아 편집하기 애매했다는 것.

한편 박용진은 지난달 18일 서울 강동구 길동사거리 부근에서 신호를 위반, 뒤따라오던 경찰을 무시한 채 2km 가량 도주하다 붙잡혀 도로교통법 위반 및 공부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경찰은 박 씨가 폭언하며 멱살을 잡아 경찰의 옷이 찢어지고, 무전기나 시계 등이 바닥에 떨어지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지적했다.(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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