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그동안 자신만 바라보던 대웅(이승기 분)의 변심에 당황하며 그가 아쉬워진 혜인은 미호에게 묘한 질투심을 느끼며 둘 사이를 본격적으로 방해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자신이 대웅에게 빌려준 캠코더를 돌려받고 우연히 그 안에 녹화된 장면을 보게 되는데 그 안에는 대웅이 품고 있는 자신의 구슬로 인간이 되려는 미호가 첫 번째 죽음을 맞이하며 극도의 고통이 시달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 장면을 본 혜인은 선심을 쓰는 척 미호를 병원으로 부르고 미호는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당황해 달아나려 한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혜인의 요구조건을 들어 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미호의 정체를 알아낸 혜인으로 앞으로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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