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6년차 잉꼬부부 김한길-최명길이 방송을 통해 두 아들을 깜짝 공개됐다.

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는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출연해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날 김한길-최명길 부부는 두 아들과 함께 독도로 가족 여행을 떠나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는 등 단란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명길은 “두 아이가 성격이 다르다. 어진이는 무던하고 무진이는 성격이 급하다. 어떤 때는 어진이가 무진이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고 또 어떤 때는 무진이가 형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두 아이의 중간 지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각기 다 매력이 있는 아이들이라 우리는 행복하다”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한길-최명길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