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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셀프 촬영에 강한 디카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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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셀프 촬영에 강한 디카 2종 출시
  • 안광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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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전면 LCD로 셀프 촬영에 특화된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 삼성블루 ST600과 ST10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ST600은 1천420만 화소, 27mm 광각에 광학 5배줌의 슈나이더 렌즈를 채용했음에도 두께 19.9mm로 얇고, 무게도 147g에 가벼운 게 특징이다.

ST100도 기본 사양은 ST600과 동일하나 경통식 렌즈가 아닌 이너줌 방식의 광학 5배줌 렌즈를 채용했고, 20mm 두께에 무게는 135g에 불과하다.

이들 제품은 전면에 장착된 LCD의 크기가 기존 1.5 인치에서 1.8 인치로 약 44% 커졌고, 자동으로 장면을 인식하는 '스마트 오토' 기능이 2.0으로 업그레이드돼 동영상 촬영 기능이 개선됐다.

전면 LCD에서 애니메이션을 재생하는 '칠드런 모드'는 3가지 소리를 선택해 재생할 수 있으며, 전면 LCD에 카운트 다운이 표시된 뒤 연속으로 3번 촬영이 되는 '점프샷'과 얼굴인식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커플샷' 등의 기능도 강화됐다.

상단의 전원 버튼 옆에는 전면 LCD 켜기나 칠드런 모드와 같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버튼이 디자인돼 편리함을 더했다. 출고가는 ST600이 42만9천원, ST100이 41만9천원.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 전략마케팅팀 박성수 상무는 "앞으로 삼성카메라만의 아이덴티티인 듀얼 LCD를 기본으로 소비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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