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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때문에'2년만에 잡힌10대 차량절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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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때문에'2년만에 잡힌10대 차량절도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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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10일 2년 동안 수차례에 걸쳐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 등)로 심모(19)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군 등은 2008년 8월 23일 오전 2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열쇠가 꽂힌 채로 주차돼 있던 이모(52)씨의 카니발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이때부터 지난 7월까지 포터차량 등 5대 이상의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심군이 1달 전 날치기 용의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던 중 구강검사를 통해 DNA를 채취한 결과 2년 전 도난당한 카니발 차량에서 발견된 담배꽁초의 DNA와 일치함에 따라 심군 등이 저지른 범행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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