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핵잠수함' 김병현(31)의 아내 한경민 씨(29)가 임신 6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병현의 지인은 김병헌의 부모님이 한 씨를 딸처럼 애지중지한다며 결혼을 승낙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김병헌 부부는 태명을 '찬란이'로 정한 상태며 김병현은 현재 재기를 위해 모 스포츠 센터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에 따르면 김병현의 아내 한 씨는 단국대 연극영화과 99학번으로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한때 야구영화로 호평을 얻었던 'YMCA 야구단'과 다수의 CF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
앞서 김병현은 야구를 그만두지도 다시 하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세월을 보냈다며 올해는 자존심을 버리고 독립리그 팀에 입단하면서까지 재기 의지를 불태웠다. 김병현이 다시 공을 잡은 이유는 아내에게 자신이 어떤 야구 선수인지를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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