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병 '뎅기열'에 걸려 필리핀 세부병원에 입원 중으로 알려진 방송인 신정환이 사실 정상상태로 밝혀지면서 거짓말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는 신정환이 입원했다는 필리핀 세부닥터병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현지의사는 "신정환은 정상이다. 쉬러 왔다"고 언급했다고.
이는 앞서 신정환이 팬 카페에 직접 올린 "현지 유행병인 뎅기열을 앓아 입원했다"고 주장한 글.사진과는 정반대의 의견이다.
신정환 주치의는 "(신정환이)7일 입원했고 상태는 괜찮다. 쉬는 중이고 검사결과 정상"이라고 말했다. 현지 간호사도 "열이 없고, 휴식상태다. 발진도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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