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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인더시티' 제작진 "'4억 명품녀' 발언 과장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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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인더시티' 제작진 "'4억 명품녀' 발언 과장한 적 없어"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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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명품녀' 김경아(24) 씨가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텐트인더시티' 제작진이 김 씨의 발언을 과장한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제작진은 김 씨가 "특정한 직업 없이 부모가 준 용돈만으로 명품을 모았다"고 한 것을 비롯해 출연 당시 입은 의상이 4억원이라는 등의 발언은 김씨가 직접 한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작진은 또 "발언을 그대로 내보내도 되겠느냐고 김 씨에게 재차 확인한 뒤 방송을 했다"며 "제작진에서 대본이나 어떤 발언을 요구한 것은 아니며 김 씨 집안의 명품 가방들은 김 씨가 셀프카메라 형식으로 직접 찍어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세청 측은 김 씨와 관련해 "제작진이 과장방송을 했을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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