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아현이 생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방분해 주사의 부작용으로 괴사성 피부염에 걸렸던 것.
10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아현은 "남편 몸무게가 55kg으로 바지를 같이 입어도 될 정도 말랐다"며 "상대적으로 내가 살이 쪄 보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 조절에 운동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허벅지 살을 빼기 위해 지방분해 주사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그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곪았다고. 괴사성 피부염 진단이 이어졌다. 결국 곪은 생살을 도려내고 꿰매야 했다.
한편 연세대 성악과 출신의 이아현은 2006년 사업가 이인광 씨와 재혼했으며 슬하에 4살 딸 유주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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