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를 겨냥한 드라마 '하루'의 티저영상이 11일 공개됐다.
'하루'는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하고 제일계획이 진행한 옴니버스 드라마. 동방신기 유노윤호, 김범, 빅뱅, 박시후, 한채영, 이다해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도 드림팀이다. 유명 CF를 연출한 박명천 감독,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정아 작가, '꽃보다 남자'의 오준성 음악감독이 손을 잡았다.
이날 공개된 티저영상은 유노윤호가 광안대교를 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이다해와 김범의 영상으로 전환된다. 한채영, 박시후, 빅뱅이 시골 초등학교에 도착하는 영상 뒤 갑자기 한채영이 총을 쏘는 반전이 이어진다. 유노윤호가 미사일에 쫓기는 장면으로 끝이나 궁금증을 유발한다.
화려한 캐스팅에 감각적인 영상미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한류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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