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뉴스팀]아프리카TV의 BJ A씨가 방송도중 상대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BJ는 리니지 로데마이 서버 유저로 평소 아프리카TV에서 리니지 방송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었다.

A씨의 경찰 진출에 따르면 가해자는 A씨가 가입한 혈맹(길드)와 적대 관계 혈맹 소속의 목포 유저. 현피를 위해 가해자는 15명 정도의 정장 차림을 한 일행과 함께 A씨가 방송을 하는 대구의 PC방까지 찾아왔다. A씨의 위치는 그간 방송을 통해 이미 잘 알려진 상태였다.

이어 A씨와 그의 지인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함께 있던 여자친구에게도 위협을 가했다고. 피해자는 깨진 안경을 증거로 들며 육체적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A씨는 폭행사건 이후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알리고 가해자를 고소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사진-아프리카TV)

유성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