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신민아 주연의 ‘여친구’는 아이처럼 순수한 구미호, 미호(신민아 분)와 철없는 아이 같다가도 듬직한 남자친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간 대웅(이승기 분)의 예쁜 사랑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은 최근 방영에서 신민아와 이승기의 시련이 지속되자 새드엔딩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해피엔딩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혜인 때문에 미호가 쓰러진 것이 싫다.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너무 재미있고 알콩달콩한 그들이 슬프게 끝나는 것을 생각만 해도 슬프다 끝까지 행복했으면 좋겠다” “대웅이랑 미호 잘 되게 해피 엔딩 되게 해달라” “작가님들 세상 살기도 힘든데 해피엔딩 해줘야 우리도 좀 웃고 살지”라는 글을 올리며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이날 ‘여친구’는 신민아가 박수진에게 정체를 들켜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재방송이 본방에 맞먹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9일, 10일 방송된 ‘여친구’는 SBS를 통해 12일 1시30분부터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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