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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최희진 녹취록.협박문자 공개.."대국민 사기극 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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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최희진 녹취록.협박문자 공개.."대국민 사기극 형사고발"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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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작사가 최희진과의 공방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태진아는 이루와 진실공방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작사가 최희진에 대해 “형사 고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태진아는 7일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 “직접 공개 사과를 하기로 했지만 본인(최희진)이 많이 지쳐 있는 상태라 못하겠다고 말했다”며 “애초 계획과 달리 각서만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성된 각서에 대해서는 "최희진 부모님의 동의 하에 각서를 썼다. 각서를 보면서 공개 사과 대신 화해 형식을 요구하더라. 죽어도 안 된다고 했다. 합의라고 하면 '돈을 주고 했구나' 할 것 아니냐. 내가 인정하는 꼴이 되니까 그럴 수 없었다"고 말했다.

태진아는 기자회견 중 최희진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미친개는 한번 사람을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태진아는 “손주 제사상 차리는 비용으로 1억원은 아깝지는 않을 것”이란 식의 문자도 받았다고 공개하며 “최희진은 대국민 앞에서 사기극을 한 것이다. 법무팀에서 형사민사 합쳐서 형사고발을 준비하고 있고 손해배상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희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그간 자신이 주장했던 임신, 낙태, 협박 등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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