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 컴백 스페셜 무대에 등장해 ‘Go Away’, ‘박수쳐’, ‘Can''t nobody’ 타이틀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는 모두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2NE1은 이번 앨범을 통해 'Go away' “Can`t nobody' '박수쳐' 등 총 세곡을 타이틀로 활동하는 획기적인 전략을 내세웠다.
컴백 첫 무대를 장식한 곡은 `박수쳐`였다. `박수쳐` 무대에서 2NE1은 의자를 이용한 독특한 퍼포먼스에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 멤버별로 컬러를 달리해 개성을 강조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고 어웨이`는 헤어진 남자를 향한 강렬한 경고가 담긴 곡으로 귀엽고 발랄한 안무로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캔트 노바디`에서는 블랙 팬츠를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3곡을 모두 선보이느라 방송 시간이 11분으로 늘어난 점을 들며 “SBS 인기가요는 YG엔터테인먼트 전속 홍보 프로그램이냐” "엔딩에 완곡으로 3곡은 너무한 것 아닌가" "편파방송의 정도가 지나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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