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남격' 메인 솔로 결국 선우 '승'..박칼린, 배다해 '포기한' 이유는?
상태바
'남격' 메인 솔로 결국 선우 '승'..박칼린, 배다해 '포기한' 이유는?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12 2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코너에서 합창단을 이끈 박칼린 음악감독이 메인 솔로를 배다해에서 선우로 바꾼 이유에 대해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의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에서 '남격' 합창단은 MT를 떠나 노래 연습을 이어갔다. 합창단원들은 '미래소년 코난' '피구왕 통키' 등 만화 주제곡을 안무와 함께 부르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관심을 모았던 배다해와 선우의 솔로 소프라노 경쟁은 결국 선우의 승리로 끝났다.

마지막까지 배다해와 선우를 두고 솔로이스트를 누구로 할지 고민했던 박칼린 감독은 고심 끝에 메인 솔로를 선우로 교체했다.

박칼린 감독은 “다해는 목소리 자체의 음색이 예뻐서 솔로로 쓰고 싶었다. 단점은 호흡이 짧다는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음악 스타일 때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우의 장점은 클래식한 발성을 아직도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칼린 감독은 "맑고 청아한 음색이 예뻐서 다해를 쓰고 싶었지만 감기로, 우리가 원하는 파워 보컬 역할을 해낼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메인 솔로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남자의 자격'은 지난 3일 열린 합창대회에서 마지막 팀으로 무대에 올라 사라 브라이트만의 '넬라 판타지아'와 '만화 주제곡 메들리'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넬라 판타지아'에서 선우가 먼저 솔로로 나서고 배다해가 뒤를 이었다.

한편, 아쉽게 합창단 솔리스트 경쟁에서 밀려난 배다해는 12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윤하의 대표곡인 ‘비밀번호 486’을 열창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