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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 "호동형 고마워~이젠 무조건 전진" 눈물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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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 "호동형 고마워~이젠 무조건 전진" 눈물고백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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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 김종민이 결국 눈물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 2부 ‘1박2일’은 지난주에 이어 지리산 둘레길 편이 방송됐다.

은지원과 팀을 이룬 강호동을 제외한 이승기, 이수근, MC몽, 김종민 등 나머지 멤버들은 혼자 길을 떠나며 지리산 둘레길을 소개했다.

막내 이승기는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주제 아래 끊임없는 설정샷을 연출했으며 이수근은 마을 정자에서 잠드는 조건으로 동네 고추밭에서 일을 하는 등 특유의 기지를 발휘했다. MC몽은 자연의 사진을 담아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아온 김종민은 "알아서 빠지라는 소리에 가슴이 아팠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올 초 복귀한 김종민은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기대 만큼의 예능감각을 보여주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종민은 "스스로 하차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무조건 전진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또한 지리산 둘레길 여행 도중 강호동, 은지원에 전화를 걸어 “고맙다”고 눈물의 고백을 하기도 했다.

맏형 강호동 역시 방송 말미 “종민이 사태에 대해 잘 부탁한다”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선 '1박2일' 멤버들이 험난한 지리산 둘레기를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병역비리 의혹으로 불구속 입건 된 MC몽의 출연분량은 편집된 채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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