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이하 '야행성')에서 주원은 "사실 초등학교 6학년 때 SES의 열혈 팬이었다"며 "특히 그 중에서도 유진을 제일 좋아해 문방구에서 유진의 사진을 사 책상에 붙여놓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유진은 주원보다 6살 연상으로 유진이 SES로 최고의 인기를 누릴 당시 주원은 초등학생이었던 것.
유진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드라마 포스터 촬영 날 처음 봤는데 촬영 컨셉트에 맞춰 진한 화장을 하고 왔다. 진한 화장을 하고 온 탓에 무섭고 다가가기가 어려웠다.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주원은 "그러나 다음 날 촬영장에 민낯으로 나타난 유진을 보고 마음이 편해졌고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원과 유진은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개그맨 신동엽이 장항준 감독과 함께 과거 장기기증 서약을 사실이 뒤늦게 밝혔졌다. 이날 녹화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세븐의 요청에 의해 ‘헌혈번개’로 이뤄줬고 장항준 감독이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장기기증 및 각막기증 서약 징표 스티커가 공개돼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것.
특히 이날 장 감독 외에 신동엽 역시 각막기증 서약 사실이 밝혀졌는데 신동엽은 오히려 스스로 장기기증 사실을 밝히며 몇 번이나 강조해 출연자들에게 아유를 사기도 했다는 후문.
9월12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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