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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명품녀 김경아 "2억 목걸이 실은 4천만원?"..디자이너 미니홈피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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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명품녀 김경아 "2억 목걸이 실은 4천만원?"..디자이너 미니홈피서 폭로
  • 정기수 guyer73@empal.com
  • 승인 2010.09.13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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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4억 명품녀'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김경아가 2억원이라고 주장한 헬로키티 목걸이가 사실은 4000만원도 되지 않는 걸로 드러나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커스텀 주얼리 디자이너 배재형씨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4억 명품녀? 2억짜리 목걸이? 그게 당신의 삶인가"라며 "3~4000만원짜리 목걸이가 어찌 2억원으로 둔갑하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배씨는 '강코(kangk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로, 김씨가 방송에서 소개한 헬로키티 디자인의 목걸이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진 배 씨는 미니홈피를 통해 "내가 한국 가면 재미있게 해줄게요. 당신이 자랑하던 2억 짜리 목걸이에 대한 이야기는 내가 한국 가면 방송출연하더라도 정말 재미있게 말씀드릴께요. 아마도 그게 내가 마음고생한 선물이겠죠"라고 올렸다.

배재형은 이어 "2억짜리 키티 목걸이 미결제에 대한 고소장은 받으셨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은 당신이 감당해야하는 것입니다"라며 해당 목걸이에 대한 금액이 결제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한편 '4억 명품녀' 김경아는 최근 케이블TV 엠넷 '텐트인터시티'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사진:배재형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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