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지점의 관련 팀을 가동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와이파이를 설치했으며, 남은 20개 지점도 와이파이 구축을 위한 사전 작업이 완료했다.
KT 관계자는 “경부, 중부, 서해안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지방의 짧은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까지 와이파이가 설치됐다”며 “추석 귀성.귀경객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 고객들이 데이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도시의 기차역, 버스 터미널 및 공항 등에 'T 와이파이존' 구축을 완료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이미 부산역,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역 등 주요 KTX 기차역 및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에 ‘T 와이파이 존’을 구축했으며, 추석 연휴 전까지 서울역, 용산역 등을 포함해 귀성.귀경객들이 밀집하는 전국 주요 교통 시설에 와이파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전국 주요 외식/카페 매장, 극장, 헤어샵, 대형 쇼핑몰, 지하철, 은행, 병원, Street 등에 ‘T 와이파이 존’ 1만개를 조기 구축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모바일 와이파이’ 5천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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