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현지에서 거액을 탕진하고 도박빚 때문에 억류되는 등 도박설에 휘말린 신정환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에 오른 가운데, 최근 가수 비의 도박설에 대해 한 네티즌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비 측은 '신정환 카지노 연루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는 필리핀 세부 임페리얼 팰리스 리조트에서 가수 비와 함께 묵었다는 네티즌들의 여행 후기가 계속 오르고 있다.
이 네티즌들이 사진을 촬영한 날짜가 신정환을 카지노에서 목격한 시기와 일치하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
따라서 '카지노에서 신정환을 봤다'는 네티즌들의 목격담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비 역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한편 '도망자' 홍보 관계자는 "현재 비는 필리핀에서 '도망자' 촬영 중인 것은 맞지만 마닐라에서 기자 간담회와 공연이 있어서 정신없이 바쁘다. 홍콩 마카오에서 워낙 크게 기사가 되는 바람에 필리핀에서는 조용히 했던 것이다. 하지만 기자도 50-60명이나 오고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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