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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걸렸다던..뎅기열에 어린아이 1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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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걸렸다던..뎅기열에 어린아이 113명 사망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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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강타한 '뎅기열'에 113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했다. 어린이 환자 수는 1만2천여명에 달했다.

14일 필리핀 교육부 산하 보건위생센터 측은 "전국적인 '뎅기열' 발생 건수는 모두 6만9천여건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뎅기열 환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해 재해 사태 발생을 선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뎅기열은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분포하며,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육통, 관절통을 동반하고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인 고열과 발진이 일어나는 게 주요 증세다. 경우에 따라 출혈이 일어나기도 한다.

한편, 필리핀서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된 신정환은 최근 뎅기열에 걸려 앓았다며 조작한 사진을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발병가능성이 낮지만 해외에서의 확산에 따라 영향 받을 가능성이 있어 뎅기열을 '제4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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