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5m가 넘는 '괴물악어'가 잇따라 발견돼 화제다.
지난 13일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초대형 괴물악어 앞에서 수십병의 주민들이 서 있는 사진이 이목을 집중 시켰다.
몸길이만 5m에 다리 두께는 성인 몸통 두께와 비슷하다. 다 자란 소를 한입에 먹어치울 정도로 괴물의 위용을 뽐낸다.
앞서 지난 6일 호주의 한 도시에서는 몸길이 6.5m의 괴물악어가 발견, 현지 주민들에 의해 사살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게다가 한 마리가 아니라 세 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한 마리는 1990년 소를 잡아먹다 사살됐고 이번에 한 마리가 잡혀, 이제 한 마리의 괴물 악어만 남아있다고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괴물이란 단어가 아니면 설명이 불가능할 정도다" "공룡의 후예다" "내가 사는 곳에 저런 괴물이 있다고 생각만 해도 아찔할 것 같다" "총알이 피부를 뚫을 수는 있을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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